유전자 변형을 통한
곤충 산업화 움직임이
세계각국에서 활기를 띠고 있는 가운데 국제규정을 담은
대구 의정서가 발표됐습니다
세계곤충학회는 대구의정서를
유엔에 공식적으로 제안하고
세계각국이 수용하는
국제규약이 되도록
추진할 예정입니다
보도에 박석현 기잡니다
곤충 유전자 변형 산업이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 산업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세계각국에서
곤충 유전자 변형에 대한
연구개발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지만 아직 국제규약은
없습니다
엑스코에서 열린
국제 산업곤충학술대회
폐막식에서 이같은 국제규정을
담은 대구 프로토콜이
선언됐습니다
곤충 유전자 변형을 통한
산업화를 비롯해 생명공학분야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국제가이드라인 성격이어서
의미가 큽니다
토마스밀러
/미국 캘리포니아대 교수
대구 의정서에는
미국과 영국, 브라질, 중국 등
세계각국의 곤충분야 학자와
농업관련 고위 관료들이
참여했습니다
이번 의정서는 법적인 구속력은 없지만 UN에 공식적으로
제안돼 앞으로 교토의정서 처럼
세계각국이 받아들이도록
수정.보완될 것으로 보입니다
권용정
/국제산업곤충학술대회 위원장
대구의정서가 곤충산업 분야의
국제의정서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앞으로 대구시나 정부차원의
사무국 운영과 해외홍보등
후속지원이 뒤따라야 합니다
이렇게되면 대구의 국제도시
이미지가 높아지고
2012년 세계곤충학회 유치에도
큰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됩니다
tbc 박석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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