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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예천 곤충엑스포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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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익

2007년 08월 23일

예천 곤충바이오엑스포가
어제 막을 내렸습니다.

예천은 우리나라
곤충산업의 선두주자로
이미지를 확고히 한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승익 기자의 보돕니다.




행사 마지막날까지 입장객이
줄을 이으면서 지난 11일부터
어제까지 곤충엑스포에는 모두
60만 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예천 인구 4만9천 명의
10배를 훨씬 웃도는 수칩니다.

표본이 아닌 살아있는 곤충을
내세워 체험공간을 제공한
차별화된 발상 덕분이었습니다.

기대 이상의 성과에
찜통더위 속에 손님맞이에
바빴던 주민들에게 이번 고생은
뿌듯한 보람으로 바뀌었습니다.

(우경미/엑스포 자원봉사자)

예천군은 이 행사로 입장료와
농특산물 판매 외에 각종
관광수입 등으로 500억 원을
훨씬 웃도는 경제 파급효과를
얻은 것으로 자체분석했습니다.

이에따라 후속 엑스포에 대비해
관람객들이 불편을 호소했던
휴게공간과 편의시설 부족 등
각종 인프라를 개선하는데
힘쓰기로 했습니다.

(정인호/엑스포 추진기획단장)

곤충산업을 선점하기 위한
연구사업과 생태관광벨트
구축도 지속하기로 했습니다.

(브리지)엑스포는 막을 내렸지만
상리면에 조성된 곤충생태원은
상시개방해 곤충체험 탐방객들을
맞을 예정입니다.

또 생태원 주변에 숙박시설을
세워 테마 휴양관광 단지로
꾸미는 방안도 추진합니다.

곤충엑스포가 예천의
도시브랜드를 한 단계 끌어올린
계기가 됐습니다.

TBC 이승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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