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열차가 차량 폭탄 테러로
탈선된 상황을 가상한
위기 대응 훈련이 오늘
동대구역에서 펼쳐졌습니다.
철도공사는 훈련을 통해
실제 상황 발생 때
위기 대응 능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이종웅 기자의 보돕니다.
[구성--씽크--상황전달:10초]
"차량 폭발로 열차 탈선돼.."
차량 폭발 상황에 전달되자
ktx열차 승무원들과 119
구조대가 신속하게 부상자들을
옮깁니다.
곧이어 대구경찰청 특공대가
탐지견과 함께 잔여 폭발물
검사에 들어갑니다.
인명 구조와 추가 폭발물 검사가
끝나자 본격적인 복구 작업이
펼쳐집니다.
일반 도로와 철도 레일에서
달릴 수 있는 특수차량
유니목이 탈선 열차에 접근해
재크키트를 이용해 탈선된
열차를 선로에 올려놓습니다.
이번에는 150톤 기중기가
접근해 ktx동력차를
들어올립니다.
[스탠딩]
"동대구역에서 열린 ktx 모의
테러 훈련에는 대구경찰청과
대구동부소방서등 7개 기관
130여명이 참가했습니다."
[김종선--한국철도공사
대구지사 안전환경팀장]
"유관 기관과 협력 관계 발전
신속한 복구.."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열린 비상 대응 훈련은
대구를 비롯해 한국철도공사
17개 지사에서 오늘과 내일
이틀동안 열립니다.
tbc이종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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