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대구공항에
도착 예정인 중국
산동항공 여객기가
예정보다 8시간 늦게
목적지가 아닌 인천공항에
도착해 승객들이 강하게
항의하고 있습니다.
대구공항에서는 오늘
승객 60여명을 태우고
오전 9시 55분 도착 예정인
칭따오-대구 노선 산동항공
항공기가 조종사의 착륙
거부로 회항한 뒤,
오후 5시 50분쯤 당초 목적지가 아닌 인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대구공항은 산동항공
항공기 기장이 활주로의
바람 방향이 북서쪽에서
남동쪽으로 바뀌자 착륙을
포기해 회항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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