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 시절 미술시간에
서양미술사를 달달 외워야 했던 기억들을 다들 갖고 계실 겁니다
선사시대에서 현대미술에
이르기까지 어렵게 여겨지던
서양미술사를 한 시간만에
쉽게 배울 수 있는 자리가
만들어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문화-문화인
김대연기자의 보돕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
장 프랑수와 밀레의 '이삭줍기'.
미술교과서에 보아왔던
서양미술을 대표하는 작품
60 여점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진품과 쉽게 구별이 안갈 만큼
디지털로 재현한 작품들입니다.
전문 큐레이터가 르네상스와
바로크, 고전주의, 낭만주의,
인상주의 같은 서양 미술 사조의 특징과 작품의 예술적 가치에
대해 설명을 곁들여 줍니다.
이에 앞서 기원전 만 5천년에
구석기 원시인들이 동굴 벽면에
그린 프랑스 라스코 동굴벽화도
이 곳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미처 전시되지 못한 서양미술의
주요 작품 130 여점은 DVD
영상을 통해 15분간 상영됩니다.
이렇게 작품을 가까이서
접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1시간.
INT(이영석/미술전 기획사대표)
방학 동안 중고등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어 열흘 동안
시민과 학생 5천여명이
다녀갔습니다.
INT(박혜미/송현여중 3학년)
(S.T)디지털 서양미술사
2만년전은 다음달 16일까지
이 곳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계속됩니다.
TBC 김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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