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능 방재 훈련이 오늘
월성 원전 3호기에서
실시됐습니다
오늘 훈련에서는 지진으로
방사능 물질이 외부에 유출된
것으로 가상해 원전 종사자들의 비상 대응력을 점검했습니다
보도에 김영봉 기잡니다
[적색경보 발령-3초]
지진으로 방사능 물질이
외부로 유출됐다는 적색
경보가 급박하게 울립니다
방재 본부는 즉시 비상
대응에 들어가 방사성
유출 상태를 점검합니다
주민 대피 상황을 점검하고
방사성 물질에 감염되지
않도록 옥소제를 복용한 뒤
적색비상 담화문을 발표합니다
[김관열-월성원자력발전소
홍보부장]
발전소의 비상 운전과 방사성
관리 그리고 자재 정비와
수급 상항 등은 화상으로
지시하고 보고를 받습니다
[스탠딩]이번 훈련에는
월성원자력발전소 방사선
비상 요원과 과학기술부의
점검단 140여명이 참여했습니다
원전 종사자들의 비상대응
능력과 협조 체제 그리고
인근 주민 보호 능력 등을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해마다
한 차례 이상 실시됩니다
[최성은-월성원자력발전소
본부장]
지난달 일본에서 지진으로
원자력발전소의 방사능 물질이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하자
국내에서도 이에 대한 관심과
대비가 한층 강화되고 있습니다
tbc 김영봉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