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되풀이 되는 적조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적조 조기
예찰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하지만 육안으로 이뤄지는
예찰은 한계가 있어 위성을
이용한 조기 예찰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보도에 김영봉 기잡니다
해마다 8,9월이면 나타나
엄청난 피해를 내는 적조
올해도 한 차례 적조로
6억원이 넘는 피해가 났으며
지난 95년 첫 적조로 146억원의 피해가 발생한 이후 연례
행사처럼 되풀이 돼 왔습니다
적조 예방이 불가능한데다
예찰도 매우 늦기 때문입니다
[스탠딩]현재 적조 예찰은
헬기나 행정선을 이용한
육안으로만 가능해 조기 예찰은 거의 불가능한 실정입니다
이런 가운데 위성으로 적조를
조기에 예찰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어선 위치나 속도,방향 등을
관측하는 위성 시스템에
플랑크톤 개체수와 바닷물
온도, 해류 방향 등을
분석하는 시스템을 갖추면
가능하다는 주장입니다
[연규식-구룡포수협 조합장]
구룡포수협은 이에따라
국내 선박들이 위치 확인을 위해 계약중인 프랑스 아르고스사에 서비스 가능 여부를 문의해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김용대-경상북도 행정부지사]
경상북도는 위성 예찰 시스템이 도입되면 조기방제는 물론
어민들도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받을 수 있어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TBC 김영봉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