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상승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금융권의
예금과 적금이 주식시장으로
대거 이동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금융권은 입출금이
자유로우면서도 3~4%대의
높은 금리를 주는 상품을
잇따라 내놓고 고객 유치에
나서고 있습니다.
손바닥 경제 이혁동 기잡니다
지역의 한 신용협동조합은
지난달부터
일정금액 이상을 예치하면
연간 4.4%에서 4.9%까지
금리를 주는 예금상품을
내놓았습니다
물론 수시로 입.출금이 가능해
단기간 목돈을 굴리는
고객들에게는 유리한 상품입니다
최정숙/대구시 범어동
상품 판매 한달도 안돼
예금이 20억원이나 들어오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김선웅/청운신협 영업부장
은행도 잇따라 수시입출이
가능한 고금리 예금상품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기업은행은 직장인들이
월급통장에 최소한
3백만원이상 잔금을 유지할 경우
수시로 입출이 가능하면서도
연간 3%~4%의 금리를 주는
상품을 지난주부터
판매하고 있습니다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판매하고 있는데
이 통장에서 적금을
자동이체 하면
추가로 금리를 0.2% 더 줍니다
구동림
/기업은행 동대구지점 PB팀장
다른 시중은행들도
수시로 입출이 가능하면서도
증권사 CMA계좌의 수익률과
비슷한 수준의 금리를 주는
상품을 잇따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은행이나 서민금융권이
고금리 상품을 출시하고
있는 것은 하루만 맡겨도
4%대의 수익률을 보장하는
증권사의 CMA계좌 등
증시로 자금이 급속히
이탈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tbc이혁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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