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수요예측을 잘못해
대구복합화물터미널 예산
140억원을 날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시에 따르면
청산절차를 밟고 있는
<대구복합화물터미널>의
1차 청산 때 대구시가 돌려받은
금액은 54억원에 불과했고
앞으로 청산 예정인 것을
포함하더라도 55억원 정도 밖에
돌려받지 못할 전망입니다.
이에따라 대구시는
그동안 투입했던 197억5천만원
가운데 140여억원을
날리게 됐습니다.
대구복합화물터미널 조성사업은
대구시가 1996년부터
추진했지만 철도 수송물량이
당초 예상보다 크게 줄어
백지화하면서 사업주체에 대한
청산작업이 진행됐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