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부경찰서는
신용카드 회사 직원을 사칭해
돈을 가로챈 혐의로
중국인 남자 등 2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 2일
대구시 달서구
50살 이 모씨에게 전화를 해
이씨의 명의가 도용돼
신용카드가 부정 발급됐다고
속인 뒤 이씨에게
현금 2천 900만원을
송금받아 인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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