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
이제 3시간여가 지나면
한달간 대장정의 막이 내립니다.
후보측은 저마다 정권교체의
적임자임을 강조하며 마지막
지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김용우 기잡니다.
투표일을 하루 앞두고
각 후보진영은 막판 표심 잡기에
총력전을 펼쳤습니다.
이명박, 박근혜 두 후보측은
한 표라도 더 얻기 위해
선거인단을 상대로
전화 홍보를 하는가 하면
우세지역을 중심으로
투표율 올리기에 치중했습니다.
박 후보측은 이명박 후보가
본선에 나가면 3연패의
쓰라린 결과를 맞을 것이라며
집권세력의 정치공세를 막아내고 정권교체를 실현할 수 있는
후보를 뽑아줄 것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이인기/박근혜 경선후보
경북 선대위원장
"정권교체 국민 뜻 부응,
대구경북 선거인단 대상
경선일까지 지지 호소"
이 후보측은 온갖 음해와
비방에도 불구하고 지지도에는
별다른 영향이 없다고 주장하며 시종일관 대세론 확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안택수/이명박 경선후보 선대위원장
"확실한 대선 후보 이후보 뿐"
두 후보측은 다른 선거 때와는 달리 지지 후보를 정하지 않은
부동층이 여전히 많은 것으로
보고 당과 나라를 위해 소중한 한표를 반드시 행사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홍준표, 원희룡 후보도
정책 비전을 제시하며
막바지 표심 잡기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클로징> 한달간 경선레이스를
달려온 후보들은 저마다
정권교체와 선진국 도약의
적임자임을 강조하며
선거인단을 상대로 마지막
지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TBC 김용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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