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구산업단지가
첨단산업과 주거지구 등이
함께 들어서는 뉴타운으로
조성됩니다.
대구시도 장기적으로는
공업용지를 지구별로
푼다는 계획입니다.
박석현기자의 보돕니다.
서대구산업단지 재개발구상이
확정됐습니다.
서구청은 대구시의
장기도시계획에서 공단을
주거와 상업 그리고
산업시설이 함께 들어가는
첨단 산업단지로 조성하기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서구청으로서는
공단을 주거용지로 전환하라는 입장에서 한 발 물러 선 것이고
대구시로서도 노후 공단
리모델링의 재원 마련을
위해서는 불가피한 선택으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류한국/대구시 서구 부청장
서대구산업단지 뉴타운 계획은
전체 170여만 평방미터를
모두 6개 지구로 나누어
개발한다는 계획입니다.
먼저 서대구 인터체인지
진입로 부근은 화물역과 연계한 물류지구로 만들고
인근에는 IT를 비롯한
첨단산업이 들어서는
아파트형 공장을 지을
예정입니다.
<브릿지>이곳 서대구 북편
70여만 평방미터에는
첨단 산업단지와 연계한
아파트 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와룡로와 국채보상로
양측에는 패션과 안경 등의
명물거리로 만들어
소비자를 끌어 들일 계획입니다.
이렇게 조성하는 데 드는
개발비용은 토지와 건물 보상비
1조 8천 700억원을 비롯해
모두 2조 2천억원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tbc박석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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