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동해안 일대에
냉수대에 이어 적조현상이
확산되고 있어
연안 양식어장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포항 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영덕군 앞바다의 수온이
12도 이하인 냉수대가 발생해
포항의 대보, 장기면
앞바다까지 확산되면서
어제부터 냉수대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남해안에서 발생한 적조도
경주 감포와 포항
대보 앞바다까지 확산되며
밀도가 계속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포항시와 경주시는
적조피해 예방을 위해
황토 2만여톤과 방제장비를
배치하고 양식 어업인들에게
상황을 전달하는 등
비상체제를 가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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