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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시한다며 이웃 흉기로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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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양병운
yang@tbc.co.kr
2007년 08월 17일

구미경찰서는
이웃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구미시 진평동 55살
김 모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김씨는 어제 오후 1시 반쯤
자신의 집 근처 주차장에서
술을 마시고 있던
66살 강 모씨가
자신을 무시하는 듯한 말을
여러 차례 했다는 이유로
흉기로 찔러 숨지게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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