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더위를 피해 야외를
찾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대구 두류공원 야외
음악당에서는 어제부터 닷새동안밤마다 다양한 공연들이 마련돼
더위도 쫓고 문화 생활도
즐길 수 있게 해주고 있습니다.
최현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여러 국악기들이 어우러져
흥겨움을 만들어 내자,
사물 놀이가 함께 하며
신명을 더 합니다.
비나리와 남도 아리랑,
굿거리와 휘모리. 국악의 다양한 장르와 리듬은 한 순간도
지루함을 허락하지 않습니다.
TBC가 마련한 여름 음악
축제의 첫 순서로 어젯밤
대구 두류공원 야외 음악당에서 경북 국악 관현악단이
웅장하고 흥겨운 현대 국악의
매력을 느끼게 했습니다.
INT-주영위
/ 경북국악관현악단 지휘자
BRG. " 야외 공연장을 가득
메운 만 5천여명의 시민들은
밤 더위를 잊고 우리 음악의
새로움과 신명을 즐겼습니다."
절로 박수를 치며 음악에
빠져 들다 보니 90분 동안의
연주는 아쉬움을 남기고
금방 끝이 납니다.
INT-이광희(대구시 방촌동)
INT-박종수(대구시 성당1동)
이번 여름 음악 축제는 오는
19일까지 닷새동안 재즈와
가야금, 교향악과 성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시민들에게 시원한 여름밤을
안겨 줄 것입니다.
TBC 최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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