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바이오산업 메카 곤충연구소

사회부 이지원
wonylee@tbc.co.kr
2007년 08월 16일

남)성공적인 곤충산업엑스포는
예천 산업곤충연구소라는 든든한
뒷받침으로 탄생했습니다.

여)곤충의 사육과 보급 등
다양한 곤충연구에
곤충생태 체험의 장까지 갖춘
전국 유일의 산업곤충연구소를
이지원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예천군 용문면의 친환경토마토
시범재배 농갑니다.

산업곤충연구소로가 무상제공한
호박벌을 이용해 연간
천7백여상자의 친환경토마토를 생산합니다.

인터뷰-권종보
"약품아닌 벌로 수정해 예쁘고 맛좋은 토마토"

지난 98년 문을 연
예천 산업곤충연구소의
가장 큰 역할은 과수와 채소의
꽃가루를 옮기는 화분매개
곤충의 개발입니다.

호박벌은 인공증식으로
머리뿔 가위벌은 채집증식으로
보급하는데 국내 소요량의 각각 80%와 50%를 이곳에서
보급합니다.

약용곤충으로 알려진
흰점박이 꽃무지의 대량 증식과
약리효과를 분석하고
왕사슴벌레와 장수풍뎅이 등
애완곤충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인터뷰-홍승국
예천 산업곤충연구소 담당계장
"애완곤충시장 100억대 지역농가 애완곤충 사육 지도"

다양한 곤충연구와 함께
최근에는 연면적
2천3백여제곱미터, 4층 규모의
곤충 생태체험관을 열어
곤충 생태환경 체험교육도
하고 있습니다.

(스탠드 업)
화분매개용등 각종 곤충의
사육과 보급으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해온 산업곤충연구소는
곤충생태체험 기능까지 더해져
전국 곤충 바이오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를 굳히고
있습니다.

TBC 이지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