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개막한
예천 곤충바이오엑스포가
청소년 친환경 체험캠프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농협과 각 시.군 교육청 등
유관기관들이 앞다퉈
참가하고 있어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이승익 기자의 보돕니다.
예천 곤충바이오엑스포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자녀를 동반한 가족 관람객이
대부분이지만 선생님을 따라나선
어린이 손님들도 곳곳에
눈에 띕니다.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우리 농업에 대한 사랑을
심어주기 위해 경북농협도
이 곳에서 친환경 어린이
체험캠프를 운영했습니다.
이색 캠프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도내 곳곳에서 온
친구도 사귀고 곤충생태 공부도
하느라 시간가는 줄 모릅니다.
(임지수/안동 송현초등 5)
(이상엽/김천 조마초등 6)
해마다 친환경 체험캠프를
개최해온 농협은 다문화 시대
개방된 사고를 유도하기 위해
올해 참가자 70여 명 가운데
3분의 1을 결혼이주여성 자녀로
선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한경임/친환경 캠프 인솔자)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에게
인기를 모으면서 곤충바이오
엑스포에는 어제까지 사흘동안
입장객이 20만 명을 돌파하며
성공 가능성을 보여줬습니다.
TBC 이승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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