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세계문화엑스포 공원이
2년여 동안의 공사를 마치고
오늘 준공됐습니다.
첨단과 전통이
잘 조화된 엑스포 공원이
새로운 경주의 관광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영기기자가 보도합니다.
경주타워와 엑스포문화센터,
신라 왕경숲 등을 갖춘
경주 세계문화엑스포 공원이
오늘 준공됐습니다.
지난 2005년 말 550억원을 들여
착공 한 지 2년 만입니다.
황룡사 9층탑을 음각한
82m 높이의 경주타워와
이번 경주엑스포 주제영상이
상영되는 엑스포 문화센터는
엑스포공원의 핵심 시설입니다.
모두 신라 천년의 역사와 문화를 담았습니다.
2만그루의 나무와 2만 송이의
야생화로 꾸며진 신라 왕경숲은
신라문화에 대한 사색과
체험의 장소로 손색이 없습니다.
인터뷰(김관용/엑스포 조직위장)
경주 엑스포 공원 준공은
10년 역사를 가진 경주엑스포가 그 동안의 가건물시대를
마감하고 명성에 걸맞는
개최공간을 확보했다는 의미를
지님니다.
이에 따라 다음달 7일 막이
오르는 2007 경주 엑스포는
역대 행사 가운데 가장
알찬 행사가 될 전망입니다.
인터뷰(오수동/엑스포 사무총장)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은
경상북도가 또 하나 내세울만한
문화,관광인프로라로
관광객 유치에도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st)첨단과 전통이 조화를 이룬
경주엑스포공원은 경주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이번 행사가
끝난 뒤에도 일반에 상시
개방됩니다.
tbc 김영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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