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노 프로젝트가 2단계까지
별 성과를 내지 못하면서
예산 지원이 많이
줄 것으로 보입니다.
섬유산업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키우기 위해서는
성장 효과가 큰 부문에 재원을 집중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최현정 기잡니다.
산업자원부는 2004년부터 시작된 2단계 밀라노 프로젝트의 성과를 평가해 최근 사업 조정을
권고 했습니다.
C.G 10년동안 집중 지원했지만
가시적인 사업 성과가 없어
지원을 축소하는 것이
바람직 하다는 겁니다.
BRG. 이에따라 대구시와
전략산업 기획단은 현재
4개분야 전략산업 전체예산에서
절반 정도를 차지하는
섬유의 비중을 3단계에선
30%대로 낮춘다는 계획입니다.
대신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 분야에 자금을 집중한다는 전략을 내놨습니다.
C.G 하이테크 섬유 소재를
특화 분야로 정하고
IT와 NT 등 첨단기술과 융합해 산업용 섬유 소재와 스포츠 등 라이프 스타일 섬유 소재 산업을 중점 지원한다는 것입니다.
INT-서정해(전략산업기획단장)
이에대해 섬유업계 일부에서는 의류용 섬유를 배제한 것은
지역 실정을 무시한 처사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부는
일부 이익집단의 목소리에 밀려
나눠 먹기식이 돼 버린다면
지원이 어려울 수 있다는
반응입니다.
전화INT-정부 관계자
따라서 섬유업계 이익이 아니라 미래 성장 동력으로서의 섬유와 지역 경제 전체를 고려하는
전략을 수립해 추진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TBC 최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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