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컬러풀 대구 페스티벌은
10월 12일부터 사흘 동안
신천과 동성로 두 곳에서
시민 참여 행사를 중심으로
꾸며 집니다.
페스티벌 최종 보고회 내용을
이성원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축제의 기본 방향은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 대회를 앞두고
대구의 대표적인 문화 매력을
만드는데 두었습니다.
이를위해 축제 공간을
서로 다른 문화적 특징을 갖는
신천과 동성로로 나누어
연출하기로 했습니다.
신천은 격조 높은 문화예술을
가족 단위로 여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꾸밉니다.
(이 성원= 이곳 대봉교 부근
신천에서는 700여명이 출연하는
메머드 수상 퍼포먼스를 비롯해
다양한 참여 행사가 펼쳐집니다)
특히 지난해 인기를 모았던
루미나리에를 확대해
대봉교 전역과 행사장 통로에
세웁니다.
또 국내 최대인 높이 30미터
폭 50미터의 워터 스크린을
설치해 용이 깨어나
하늘로 치솟아 오르는
거대 영상쇼를 연출합니다.
동성로는 소비 향락거리가
아니라 문화적 열정공간으로
재탄생합니다.
이를위해 동성로 영상쇼와
심야 댄스 파티 그리고
거리 게릴라 퍼포먼스가
곳곳에서 펼쳐집니다.
한전기/컬러풀 대구 페스티벌
총감독
(..참여 문화 정착 시도...)
조직위는 시민 합창단 공모 등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2011년
세계육상 선수권 대회때
시민 참여를 미리 연습하기로
했습니다.
TBC 이 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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