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경기 침체 속에서
지역 건설업체들의
불황 극복 아이디어가
다양합니다.
전략적 제휴와 사업다각화는
기본이고 분사를 통해
채무건전성을 강화하는 사례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지원기자가 취재했습니다.
SD건설은 올 상반기
SD건설과 SD개발로 나눠
분사작업을 마무리했습니다.
한라주택과 한라
동화주택과 동화건설 그리고
화성과 화성개발 역시
한 업체가 2개 회사로 분사된
사롑니다.
분사의 잇점은 법규위반이나
산업재해등 입찰제한 요소가
발생하면 한 회사가 전적으로
책임을 지게 해 나머지 회사는 다음 입찰때 제약을 받지
않는 것입니다.
부채비율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금용필 SD건설 이사
이와함께 시공능력 평가액
9백억원 이상인 1순위 업체에
편입돼 대형업체와 수주전을
벌이기 보다 2순위에 머물러
중소형 업체와 경쟁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속내도
숨어 있습니다.
건설경기 악화로 지역업체들은
이미 BTL등 사업다각화를
발빠르게 추진중입니다.
각종 수주사업에서도
경쟁업체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적과의 동침으로
역외 대형업체에 맞대응하고
있습니다.
살아남기 위한 건설업체들의
몸부림, 어디까지 갈 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TBC 이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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