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밤 더위를 피해 공원 등 야외를 찾는 분들 많으실 겁니다
대구 월드컵 경기장에서는
더위도 쫓고 평소 소홀했던
건강도 챙겨볼 수 있는 건강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최현정 기자입니다.
혈압을 재고 난 뒤
바로 옆으로 옮겨 혈당과
콜레스트롤을 측정 합니다.
또 체성분과 골다공증 검사,
스트레스 측정과 사상 체질 등 마치 종합 건강 검진센터를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합니다.
의사회와 대학의 건강 관련
학과 등 19개 단체가 참가해
대구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리고 있는 한 여름밤 수성 건강
축제에는 밤이 깊어갈 수록
시민들은 더 늘어납니다.
INT-박다희(영남이공대 1학년)
또 평소 자신의 식습관과
건강과의 관계도 살펴보고,
저출산 시대에 임신과 육아에
대한 관심도 높이는 등 테마별 행사들도 새롭게 마련됐습니다.
INT-김은영(대구시 화원읍)
여기다 축하 공연과
금연 캠페인 등 다양한
볼거리도 마련돼 이름 그대로
건강 축제가 펼쳐집니다.
대구 수성구 보건소는
이 행사가 올 해로 네 번째를
맞으면서 시민들의 건강
관리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INT-홍영숙/수성보건소 보건과장
밤 더위도 잊고 건강에 대한
관심도 높일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오늘 밤에도 계속됩니다.
TBC 최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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