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앞바다의 수온이
평년 보다 낮아
동해안 연안 양식어장에
냉수대 발생이 경고됐습니다.
포항지방 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이달 초 영덕 앞바다의
수온을 측정한 결과
20m수층에 형성돼 있던
섭씨 12도의 냉수대가
10m 수층까지 상승하면서
냉수대가 발생할
확률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포항해양청은 최근 남풍계열의 바람이 불어 저층의 냉수대가
상승한 것으로 보고 앞으로
남풍이 계속 되면 냉수대가
상승해 포항등 다른 연안까지
확산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냉수대는 연안의 수온이
주변 해역보다 5도 이상
차가운 해수가 출현하는 것으로 동해안에서는 4월에서 8월사이에 나타나 양식어장에
큰 피해를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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