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이남 최대 규모인
황금 주공아파트 재건축
사업이 오늘 시작됐습니다.
81년 대구시 수성구 황금동
대지 5만8천여평에 3830가구로
조성된 황금 주공아파트는
오늘 재건축을 위한 건물 철거 기공식을 갖고 공사에 들어가
빠르면 올해 안에 착공해 2005년 하반기에 완공될 예정입니다
황금아파트 재건축 사업은
롯데건설과 화성산업이 시공을
맡아 당초 조합원분 3830가구와
일반 분양분 274가구였으나
최근 재설계 결과 일반 분양은
40여 가구가 줄어들 전망입니다.
황금아파트 재건축 조합은
조합 설립을 위한 주민동의서 일부가 허위작성됐다는 주장 등으로 고소고발이 잇따랐으나 명도 소송 한건 없이 입주자들이 모두 이주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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