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곤충바이오엑스포가
어젯밤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늘부터 본격적인 행사에
들어갑니다.
살아있는 곤충을 직접 보고,
만질 수 있는 진귀한
체험코너가 많아 인기를
모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승익 기자가 소개합니다.
<미래를 여는 친환경농업,
곤충바이오산업>을 주제로 내건
예천 곤충바이오엑스포가
개막됐습니다.
친환경 곤충산업을 통해
21세기 성장동력을 찾겠다는
예천의 미래 청사진이 반영된
국내최대의 곤충박람회입니다.
(김수남/예천군수)
주제가 다소 무거운 듯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곤충의
세계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는
재미거리로 가득합니다.
각 주제관을 돌며 물방게와
하늘소 등 여러 종류의 살아있는
곤충을 만지거나 보면서 체험할
수 있고 잠자리의 변태 과정 등
책에서만 접하던 곤충의 일생도
가까이서 볼 수 있습니다.
상리면에 들어선
생태체험관에서는 곤충역사와
생태 관찰은 물론 곤충이 가득한
유리온실에서 놀이도 즐길 수
있어 어른들에겐 향수를 주고
청소년들에겐 교육의 장 구실을
하고 있습니다.
(이창현/서울시 석관동)
예천군은 입장권 예매가
35만 장을 웃돌아 행사기간
12일 동안 50만 명 이상이
찾을 것으로 보고 수상자전거나
양궁체험 등 다양한 관광상품을
함께 준비하고 있습니다.
(클로징)예천군은 이 행사를
통해 곤충바이오산업의
선발주자이자 청정고장이란
이미지를 안팎에 알림으로써
지역경기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TBC 이승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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