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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프)도심에 핀 연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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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팀 김대연

2007년 08월 11일

대구 도심 한복판에
백여종이 넘는 연꽃이 만발해
더위에 지친 시민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습니다.

김대연기자의 보돕니다.







졸리, 인디안 가디스,
세인트루이스 골드....

생소한 이름의 연꽃과 수련
백여종이 시원스럽게 피어나
더위에 찌든 도심을
식혀주고 있습니다.

목조 어항 속에는 금붕어가
연 사이로 한가롭게 노닙니다.

공원을 찾은 시민들은
분홍색과 진홍색 등 아름답고
다양한 연꽃에 흠뻑 취해
잠시나마 더위를 잊게 됩니다.

어린이들은 연잎에 맺힌
물방울을 요리 조리 굴려보면서
마냥 신기해합니다.

INT(황소영/북부초등학교 3학년)

대구는 동구 안심지역과
달성 하빈지역을 중심으로
220 여핵타르에 연근을 재배해
전국 연근생산의 44%를
차지할 만큼 연근의 고장입니다.

INT(이영주/대구농업기술센터)
"시민들의 정서함양과 더위를
잠시라도 식혀주기 위해 마련.."

(S.T)대구시는 대구한의대와
연근을 이용한 스포츠음료
개발을 추진하면서 시제품을
함께 선보이고 있습니다.

또 연근을 원료로 만든 화장품과 샴푸, 술 등도 시민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킵니다.

이번 전시회는 내일(일요일)까지
대구 국채보상운동
기념공원에서 계속됩니다.

TBC 김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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