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리포틉니다.
흔히 당뇨병 하면
성인들이 걸리는 질환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들어
소아 당뇨 환자도
크게 늘고 있다고 합니다.
양병운 기자의 보돕니다.
대구지역 주요 병원들이
마련한 소아당뇨 캠프를 찾은
아이들
교육과 놀이를 통해
잘만 관리하면 얼마든지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다는
자신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소아당뇨는 췌장에서 인슐린이 제대로 만들어지지 않는 소위
1형 당뇨가 대부분입니다.
따라서 인슐린 이상으로
생기는 2형 당뇨가 대부분인
성인당뇨와 치료법이 조금
다릅니다.
소아당뇨는 혈당을 떨어뜨리는
인슐린 주사를 매일 맞아야
하기 때문에 항상 단음식을
준비해 갑작스런 저혈당
상태에 대비해야 합니다.
S/U)식사에 있어서도 소아당뇨인
경우데는 성인당뇨처럼 칼로리
섭취를 엄격하게 제한하지는
않습니다.
칼로리 섭취를 줄이면
성장부진 같은 부작용이
우려되기 때문입니다.
김정국/
경북대병원 내분비내과 교수
"당뇨는 자기 관리가 중요한
질환 어릴 때부터 좋은 습과.."
규칙적으로 운동도 해야 하지만
합병증에 대한 불안감을 드는
심리적인 안정도 중요합니다.
김혜련/
소아 건강캠프 간호분과 담당
"당뇨에 대한 심리적인 압박을
줄이기 위한 주위 노력 필요.."
현재 국내에는 5천명 환자가
있고 그 수가 해마다 3,4%씩
느는 것으로 추정돼 소아당뇨의
심각성이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
TBC 양병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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