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마약 사범 급증

편집부 정성욱
jsw@tbc.co.kr
2007년 08월 10일

마약사범이 해마다 크게 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고속버스 화물편을
이용해 필로폰을 반입한
마약 조직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정성욱 기잡니다

필로폰을 판매하다 경찰에 잡힌
중간 판매책인 46살 김모씹니다

김씨는 함께 붙잡힌 일당 9명과
함께 필로폰 30그램을
부산에서 고속버스 화물편으로
대구로 반입하다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경찰이 압수한 필로폰은
300 여명이 한꺼번에 투약할 수
있는 분량입니다.

이들은 단속을 피하기 위해
공급책을 직접 만나지 않고
고속버스 기사를 통해 소포처럼
포장된 필로폰을 전달 받았습니다

인터뷰 박성현/대구경찰청
마약수사대장<택배나 퀵서비스
공중전화 부스를 이용 은밀한
거래> 13:54 14:04

이처럼 국내 필로폰 공급의
중간거점인 대구에서 마약사범이 해마다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CG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올
상반기 필로폰이나 대마초등을 공급하거나 투약하다 검거된
마약사범은 백8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43명 보다 30%
가까이 늘었습니다 cg 끝

스탠딩:마약사범 가운데 연령별로는 3,40대가 대부분을 차지했고 직업별로는 무직과,자영업자,회사원순이었고 승려와 역술인도 있었습니다
TBC 정성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