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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밀라노1 성과 시원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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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탐사팀 최현정

2007년 08월 09일

대구 밀라노 프로젝트가
1단계에 이어 2단계도
곧 끝납니다.

막대한 시민 세금이 들어간
이 사업이 얼마나 성과를
내고 있는지 오늘부터
연속 점검해 봅니다

오늘은 먼저 여러 관련
기관들의 내부 자료를 토대로
2단계 밀라노 프로젝트의
성과를 평가 분석했습니다.

최현정 기자입니다.

2004년 시작된 2단계
밀라노프로젝느튼 내년이면
끝이 납니다.

1단계 6천 800억원에 이어
2단계에도 2천억원,
모두 8천억원이 넘습니다.

하지만 사업 성과에 대한
평가는 대부분 시원찮습니다.

C.G 먼저 한국산업기술평가원은 전국의 산업기반 구축사업을
중간 평가하면서 대구 섬유의
인프라를 중하위권으로
평가했습니다.

기업들에 대한 기술 지원도
5위에 그쳤습니다,

한국산업 기술재단은
대구 섬유의 인력 양성 사업을
4위로 평가 했습니다.

사업의 질적 성과가 미흡하고
중장기적인 기업 지원이
잘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도 잇따랐습니다

C.G 또 연구개발 사업도
여전히 R&D 능력이 크게 낮아
투자에 대한 효율성을 높여야
할것으로 산자부에 보고됐습니다

C.G 특히 얼마전 산업 연구원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 제출한
자료를 통해 모든 항목에서
사업효과가 없다는 분석을
내 놨습니다.

모든 항목에서 (-) 평가를
받은 것은 전국 32개 전략산업 가운데 대구 섬유 등
3개 뿐입니다.

전화INT-산업연구원 관계자

이에 대해 지역 섬유 업계는
그동안 인프라와 연구 기반
확충에 힘을 쏟았기 때문에
제대로 성과가 나타나려면 좀 더
시간이 필요 하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10년 동안
막대한 예산을 쏟아붓고도
이같은 변명은 더 이상
설득력을 얻지 못하고 있습니다.

TBC 최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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