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년같으면 한여름 폭염이
계속될 때지만 올해는
국지성 집중 호우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같은 변덕스런 날씨는
이달 중순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박 석기자의 보돕니다.
이달들어 대구와 경북지역은
비가 자주 내리면서
호우특보가 발령되는 등
궂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곳곳에 갑자기 많은 비가
쏟아지고 간간이 소강상태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S/U '최근 비는 지역적으로 강수량 차이가 크고 짧은 시간에 많은 비를 뿌리는 국지성 호우 양상을 띠고 있습니다'
C.G)대기 불안정으로 만들어진
구름은 키가 큰 대신
지름이 적기 때문에
국지성 호우가 발생하고
천둥번개나 돌풍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달 중순까지는 예측이 어려운 게릴라성 집중 호우가 내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이달 하순부터는
맑은 날이 많은 가운데
비가 적게 오면서 늦더위가
예상됩니다.
한성민/대구기상대 예보사
'9월에는 맑은 날이 많고, 기온이 예년보다 높아 다소 덥겠습니다. 강수량은 예년과 비슷하겠습니다'
대구기상대는 국지성 호우와
함께 태풍이 한두개 정도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보하고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습니다.
TBC 박 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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