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날씨
대,프)로스쿨 법조인영입 경쟁
공유하기
사회문화팀 김대연

2007년 08월 09일

로스쿨 유치에 나선
지역 대학들이 법조인 출신을
교수로 영입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우수 법조인을 스카웃하기위해
웃돈까지 오간다고 합니다.

김대연기자의 보돕니다.




로스쿨 유치준비를 하고 있는
경북대학교는 전체 법학부 교수
33명 가운데 24%인 8명의
법조실무 경력교수를
확보했습니다.

대형 로펌 김&장 법무법인
출신의 김차동교수를 비롯해
검사출신의 박동률, 김두식교수,
판사출신의 신평 교수 등을
확보해 로스쿨 인가심사에서
유리한 조건을 갖춘다는
계획입니다,

INT(배병한/
경북대 로스쿨추진단장)
"추가로 유능한 교수 확보중.."

영남대학교는 법학부 23명의
교수 가운데 법조실무경험이
있는 교수 6명을 영입해
기준인 20%를 넘긴 상탭니다.

부장판사 출신의 정길용교수와
부장검사 출신의 양종모교수,
삼성물산 수석변호사를 지낸
권종걸교수 등을 확보하고
중량급 법조인사들을 상대로
영입작업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INT(박인수/
영남대 로스쿨추진단장)

대구대학교도 최근 로스쿨
유치경쟁에 뛰어들어 법조
전문분야 인사들을 상대로
영입을 제의하고 있습니다.

각 대학이 실무경력 교수
확보에 열을 올리는 것은
로스쿨 인가 심사에서
시설확충과 함께 교수확보가
주요변수가 될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S.T)그러나 일부 대학에서
우수 법조인사들을 확보하기
위해 돈거래를 하는 등 부작용이 적지 않아 과열경쟁이 로스쿨
설립취지를 퇴색시키고 있습니다

TBC 김대연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

주요 뉴스

최신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