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을 비롯한
경북 북부 지역이
여름 휴가지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자연환경이 빼어난데다
우리 전통을 체험할 수 있다는
이점이 알려진 덕분입니다.
이승익 기자의 보돕니다.
안동 하회마을에는
요즘같이 비가 오락가락하는
궂은 날씨에도 꾸준히 관광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수 백년 동안 잘 보전돼온
전통가옥을 보노라면 도시에서
느끼지 못한 고향의 정취가
물씬 풍겨 찾는 이들은
발품을 판 게 아깝지 않습니다.
(유숙경/서울시 상계동)
최근 안동과 영주에는 이같이
전통문화를 찾는 관광객의
발길이 부쩍 늘고 있습니다.
단순한 피서보다
고택체험이나 템플스테이, 또는
문화유적 답사 등 테마가 있는
휴가문화를 즐기려는 이들이
많아졌기 때문입니다.
(브리지)북부지역 유교관련
문화 유적들도 꾸준히
관광객들의 발길을 불러
모으고 있습니다.
말 로만 듣던 유교문화의
본고장을 보려는 이들로
도산서원이나 국학진흥원,
선비촌 등은 평일에도 탐방객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이준용/경기도 광명시)
또 도산서원이나 하회마을
주변 낙동강은 경치가 빼어나
전통체험과 연계한 래프팅
관광으로 유명합니다.
여기에 봉화 은어축제와
예천 곤충바이오엑스포를 비롯한
다양한 여름축제까지 어우러져
경북북부가 새로운 휴가명소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tbc 이승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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