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용복 장군을 아십니까?
천민 출신의 어부로
독도를 침략한 왜인을 몰아내고 일본으로 건너가
독도가 우리 땅임을 확약받은
인물인데요,
오늘 독도에서는 300년만에
안용복 장군의 넋을 달래는
진혼제가 열렸습니다.
권준범 기잡니다.
동해 끝 우뚝 솟은 돌섬,
바로 국토의 막대 독돕니다.
이 곳 독도를 왜인들로부터
지켜낸 천민 출신의 어부
안용복은 1693년과 1696년
두 차례나 일본으로 건너가
독도가 조선 땅임을 확약받은
인물입니다.
그의 정신과 업적을 기리기 위한 진혼제가 300년만에 독도에서
열렸습니다.
<씽크 - 축혼>
오늘 행사는 안용복 기념사업회와 대구한의대 안용복연구소,
그리고 울릉군이
독도 박물관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마련했습니다.
독도를 지킨 민간 외교관
안용복 장군을 주제로 한
포럼도 함께 열려
안 장군의 활동과 정신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습니다.
안용복 장군 컨텐츠 개발과
기념관 건립, 도서 발간도
추진될 예정입니다.
<안판조/안용복 기념사업회>
"반드시 기억해야한느 인물"
클로징>안용복 기념 사업회는
올 해를 시작으로 이 곳
독도에서 안용복 장군을 기리는 제를 매년 열기로 했습니다.
tbc 권준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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