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이
12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명박, 박근혜 양대 대선주자
진영은 한치 양보없는
득표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서로 지지도 분석에서
앞섰다고 주장하며 막바지
당심과 민심잡기에 나섰습니다.
김용우 기잡니다.
먼저 박근혜 전 대표측은
CG> 강세지역인 구미와 고령,
성주, 경산, 청도를 비롯해
지지 의원 지역구에서
절대적인 우위에 서 있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CG> 이명박 전 시장의
고향인 포항과 경주,
울진봉화 지역은 열세를
보이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박근혜 바람이 불면서
김천과 상주, 안동
우세지역으로 돌아서면서
전체적으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이인기//박근혜 경선후보
경북 선대위원장
"민심 지지 올리고 중립표 몰아
대구경북 압도적승세 경선승리"
반면 이 전 시장 진영은
CG> 포항과 경주, 김천과 안동,
울진봉화 등 경북 동북부 지역을 압도적인 우세지역으로
분류했습니다.
특히 중립으로 분류한
영주지역에서도 근소한
차이로 우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이명박 대세론은 이미 굳혀졌다며 막바지 당심과 민심 잡기에
온 힘을 쏟고 있습니다.
김광원/이명박 경선후보
경북 선대위
"조직, 대의원에서도 우위
대세론 확산 경선 승리"
대구에서는 박 전 대표가
이 전 시장을 6 대 4 정도로
앞서고 있다는 데는
이견이 없었습니다.
클로징> 이 전 시장과
박 전 대표측은 14일
대구에서 열리는 합동연설회가
경선 판세를 좌우할
최대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사활을 건 득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TBC 김용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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