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분양시장이
긴 냉각기를 이어가는 요즘
주택업계가 문화마케팅으로
불황 극복에 나서고 있습니다.
문화적인 볼거리로
시민들의 접근을 높여
업체의 이미지와 분양률을
한꺼번에 높이려는 아이디업니다
이지원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상인동의 한 아파트 견본주택이
대규모 전시장으로
탈바꿈했습니다.
지역작가 7인의 작품을 전시하는
이곳에서는 매주 금요일
작품설명회도 함께 열려
자녀를 동반한 가족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시회의 인기로 비수기인 요즘 견본주택 방문객이 하루에
수십명에서 백명에 이를
정돕니다.
인터뷰-김철희 화성산업 분양팀
"계약늘고 이미지 제고"
구성-타악공연
장고와 북 등으로 구성된
타악기들의 신명나는 연주가
포항 중앙로 거리에
울려 퍼집니다.
한 주택업체가 1억원을 들여
마련한 거리 문화공연에는
이색 악기 연주와 벨리댄스,
마임, 퍼포먼스 등 다양한
공연이 한 달넘게 펼쳐졌습니다.
인터뷰-이진호 청구 기획팀장
"인지도 10%에서 60%로 상승"
이밖에도 골프나 건강강좌를
비롯해 학술포럼과 바자회 등
견본주택의 공간활용 범위는
셀 수 없이 다양합니다.
(스탠드업)
주택업계의 문화마케팅은
고품격 문화코드를 접목해
품질에 대한 기대와
브랜드 이미지를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효과적인 마케팅방법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TBC 이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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