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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프)독도바다사자 복원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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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팀 김영기

2007년 08월 06일

경상북도가 일제시대
독도에 대량 서식했던 바다사자
에 대한 종복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TBC가 독도 영유권 강화를 위해 다큐멘터리 특집으로
종복원의 필요성을 제기한 바
있는데 성공할 지 여부에
큰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김영기기자의 보돕니다.

구 성(독도 전경)

독도 서도 연안에 있는
가제바위입니다.

넓고 평평한 이 바위는
오래전 바다사자의
옛 이름인 가제가 많이 살았던
곳이어서 가제바위로
이름붙여졌습니다.

실제 가제바위 주변에
대량 서식했던 바다사자의
모습은 tbc특집다큐멘터리를
통해 단독으로 소개된 바
있습니다.

그러나 독도바다사자는 일본의 무차별적인 남획으로
30여년전인 1974년 일본 홋카이도에서 새끼 한마리가
발견된 것을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발견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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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이렇게 사라진
독도바다사자에 대한 종복원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습니다.

독도 영유권 강화차원에섭니다.

인터뷰(이안호/ 도 해양정책과장)

경상북도는 오는 16일
대구은행과 공동으로 영남대에서 독도바다사자 종복원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합니다.

경북도는 여기서 도출된 의견을 토대로 올해안으로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발주하고 내년에
계획을 확정할 방침입니다.

독도바다사자 종복원사업의
첫 시작은 서식환경에 대한
정밀조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st)독도바다사자에 대한 종복원사업을 통해 한때 그 많았던
바다사자가 왜 사라졌는 지,
독도 주변에 다시 바다사자를
불러 모을 수 있을 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tbc 김영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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