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업을 중단하는
중 고등학생이 늘고 있습니다.
이가운데 절반 이상이
학교 생활에 적응하지 못해
중도 포기한 것으로 나타나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보도에 송태섭기잡니다.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005년에 학업을 중단한
cg 대구지역 중고등학생은
천390여명으로 전년도보다
150여명이 줄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에는 천509명으로
110명이 늘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cg
특히 중도에 학교를 떠난
중학생은 2004년에
409명에서 2005년에는 462명
그리고 지난해에는 568명으로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학업을 중단한 고등학생은
941명으로 인문계고 학생이
전문계고 학생보다도
50명 가까이 많았습니다.
이가운데 고등학생의 경우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해
학업을 중도에 포기한
이른바 부 적응자가
52%를 차지했습니다.
인터뷰 김갑상 장학사
이때문에 상급학교로 진학할때
학생들의 능력과
적성을 감안한 진학지도가
필요하고 또 학교 현장의
생활과 학습지도도 보다
강화해야한다는 지적입니다.
한편 지난해 대구에서 유학이나 이민으로 학교를 떠난 중고등학생도 360여명으로 전년도보다
20%정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tbc송태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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