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경선이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명박,박근혜
양대 대선주자의 지역 표심
공략은 더욱 가열되고 있습니다.
지역표심이 이 전 시장의
수성으로 연결될 지,
아니면 박 전 대표의 대역전의
발판이 될 지가
최대 관심삽니다.
김용우 기잡니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는 이명박
전 서울시장측은 열세지역인
대구경북 표심공략에 안간힘을
쏟고 있습니다.
지역 국회의원을 최일선에
내세워 막판까지 표밭을 누비며
대세론 확산에 주력한다는
계획입니다.
이 전 시장의 부인 김윤옥씨도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에도
대구경북을 찾아 당심과 민심잡기에 힘을 보탤 예정입니다.
주호영/이명박 경선후보
비서실장
"대한민국, 대구경제 살릴 후보는 이 전 시장이 바로 적임자인 점을 알려나갈 계획입니다."
박근혜 전 대표 진영은
텃밭인 대구경북에서 시작된
박풍이 수도권에도 불고 있다며 대역전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본선에서 이길수 있는
후보는 박 전 대표라는 점을
부각시키면서
상대적으로 열세에 있는
여심 공략을 통해
텃밭의 주도권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유승민/박근혜 경선후보
정책메시지단장
"본선 이길 후보, 국가관,
애국심, 국정경험 볼때
박 후보 밖에 없습니다."
이와 함께 14일 대구에서
열리는 합동연설회에서
텃밭의 지지기반을 확실하게
굳힌다는 전략입니다.
클로징> 이 전 시장의 수성이냐 아니면 박 전 대표의
대역전이냐를 놓고 벌이는
두 후보간에 득표전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습니다.
TBC 김용웁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