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대구,경북 지역에
갑작스레 쏟아졌던 국지성
폭우와 낙뢰로 인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어제 오후 7시 반쯤 달성군
화원읍 구라리의 방직 공장에서
폭우로 인한 전기합선 때문으로
보이는 불이 나 연사기계와 실
4톤을 태워 3천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한 시간여만에
꺼졌습니다.
어제 오후 4시 40분쯤에는
군위군 우보면 64살 박 모씨의
집에 낙뢰로 인해 계량기
과부화가 발생하면서 기왓집 한 채와 조립식 컨테이너 건물이
불에 탔습니다.
또 대구시 황금동과 경주시 동방동 등의 수천가구에 낙뢰로 인한
정전이 한시간 넘게 계속됐고 삼성과 sk의 프로야구 경기 도중 대구구장 조명탑에 벼락이
떨어져 20여분간 경기가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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