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의 모 중학교가
저소득층 자녀들에게
우유 급식을 제때하지 않았다는
TBC 보도에 따라
교육청이 진상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경산 교육청은
문제의 중학교가 방학 때
저소득층 90 여가구 학생들에게
공급해야할 우유 급식을
개학 뒤로 미룬 사실을 확인하고,학교장과 담당 직원들을
상대로 경위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교육청은 특히
문제의 중학교가 지난해까지는 방학기간 우유 급식을 아예
실시하지 않은 정황이 드러나
급식 관련 예산 집행 내역도
집중 조사할 방침입니다.
또 일부 다른 학교에서도
저소득 가정 학생들을 위한
급식 사업을 규정대로 실시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조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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