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에서 발생한 적조가
이달 들어 경북 동해안으로
확산될 조짐을 보임에 따라
포항시와 경주시 그리고
해양수산청이 예찰을
강화하는 등 대책마련에
나섰습니다.

포항시는 황토 6만여톤을
곳곳에 배치해 적조가 발생하면
즉시 방제할 수 있도록 하고
양식장에는 액화산소 공급기와
여과기 등을 설치했습니다.

경주시도 감포 읍천항을 비롯한 방폐장 건설부지에 황토
만여톤을 준비했습니다.

경북 동해안에는 지난 2002년
적조로 가두리 양식장에서
기르던 우럭과 도미 등
10만여마리가 폐사해 13억원
상당의 손실이 발생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