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와 일본 도시들을 연결하는 하늘길이 9년만에 다시 열리게 됐습니다
그동안 직항노선이 없어 인천과 김해공항을 이용했던 지역민들은 크게 반기고 있습니다.
정성욱 기잡니다
어제 한.일 항공회담
에서 두 나라가 항공 자유화에 합의함에따라 도쿄를 제외한
일본의 전 지역에서
자유로운 운항이 가능해졌습니다
이에따라 대구시는
오사카와 니고야등의
빠른 노선 개설을 위해
항공사들과 접촉에 나섰고
저가 항공사 지역본부 유치에도
나설 계획입니다
또 대구 공항의 시설사용료 감면은 물론 일본 관광객들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스탠딩:지난 98년 외환위기이후 대구와 오사카 직항노선이 폐지된뒤 9년만에 다시 대구에서
일본으로 취항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수익성을 이유로 난색을 표시했던 항공사들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노선 신설을 신중히
검토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한규웅/공항공사대구지사 운영팀장<대구 일본 취항 앞당겨질 것 같다. 대구공항 명실상부한 국제공한 성장 계기 >
한해 평균 인천과 김해공항을
거쳐 일본으로 떠났던 지역민은 16만여명.
직항 노선이 개설되면
시간과 경비를 크게 줄 일 수
있게 됩니다.
기업들도 수출 물류 비용이
감소효과가 클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항공수요를 감안하면
당장 정기노선보다는 주2회정도의 전세기운항부터 시작될것으로 보입니다. tbc 정성욱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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