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내 관공서와 대형건물
상당수가 과도한 냉방으로
에너지를 낭비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녹색소비자연대가
지난 달 11일과 31일 2차례
관공서와 금융기관,
백화점.할인점 등 대형 건물
190여곳의 실내 온도를 조사한 결과 30여곳이 여름철 적정
실내온도인 26도에서 28도보다 낮았습니다.

관공서 가운데는
동구청이 23.4도로 가장 낮았고 시교육청 24.15도, 중부경찰서 24.75도로 조사됐습니다.

또 외환은행 대구지점과
우리은행 대구지점, 홈에버
동촌점, 대구백화점 본점과
롯데백화점 대구점 등도
온도가 낮아 에너지 낭비가
심한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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