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중앙상가 거리가
실개천 개통을 계기로
부활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어제 밤에는 실개천 탄생을
알리는 새 물 합수와
통수식이 열렸습니다
보도에 김영봉 기잡니다
새 물이 합쳐지면서 실개천에
물이 흐르기 시작합니다
새 물은 어린이 7명이
연오랑세오녀의 설화가 깃든
일월지와 하천,샘 등 7개
지역에서 길어 온 물입니다
덮혔던 물줄기의 복원은 포항이 환경과 문화의 도시를 지향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박승호 포항시장]
어린아이와 어른할 것 없이
시민들은 실개천에 몸과 마음을 담고 마냥 즐거워 했으며
상인들은 상가 특성화를
다짐하며 부활을 기대했습니다
[최형도-포항시 죽도동]
[공원식-중앙상가번영회장]
실개천은 포항역에서
우체국까지 387미터에
폭 40센치미터로 21억원을 들여
지난 6월에 착공됐습니다
중앙상가 전체 거리 가운데
1차로 조성됐으며 나머지
우체국에서 육거리까지
270미터 구간도 공사가
곧 시작될 예정입니다
포항시민들의 삶과
지역 경제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중앙상가
[클로징]실개천 개통을
계기로 옛 명성을 되찾을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TBC 김영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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