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기온이 이틀째
전국 최고를 기록하는 등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대구 35.4도, 영천 35.2도,
구미 33.2도, 안동 32.8도 등
어제보다 조금 높았고
불쾌지수도 모든 사람이 짜증을 느낀다는 84까지 올라갔습니다.

대구,경북은 북상하는 태풍
우사기의 간접영향권에 드는
오늘 밤늦게 강풍 예비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바람이 많이 불고
동해안을 중심으로
10에서 50밀리미터의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구기상대는 내일 오후부터
서서히 태풍의 영향권에서
벗어나겠지만 돌풍이나
국지성 호우 등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예보하고
대비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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