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삼성이
어제 LG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전날 역전패 당한
것을 하루만에 되갚았습니다.
써머리그 1위 자리를 지킨
삼성은 포스트 시즌 진출을 위한 순항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양병운 기자의 보돕니다.
역전패는 역전승으로
갚아준다.
승리의 해결사는 걸사마
김재걸이 맡았습니다.
2대2로 균형이 이어지던
9회말 1사 1,2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김재걸은 우익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떠뜨리며
짜릿한 승리를 낚았습니다.
김재걸/삼성 라이온즈
"정재복 투수가 변화구로
승부해서 대비했는데 결과 좋아"
선발투수들의 호투속에
팽팽하게 이어지던 경기
흐름을 깬 건 LG
4회초 2사 만루에서
정의윤의 적시타로 2점을
먼저 뽑았습니다.
하지만 삼성도 4회말
1사 2,3루에서 진갑용의
내야땅볼과 김대익의
우전안타로 2대2 동점을
만들었고 9회 드디어
역전승을 일궈냈습니다.
8회에 마운드에 오른
권오준은 1군에 복귀한 후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S/U)이로써 삼성은
써머리그 8승 4패를 기록하며
1위 자리를 지켜냈습니다.
삼성은 오늘 저녁
LG와 13차전을 가진 뒤
내일부터 1위 SK와 홈
3연전을 갖습니다.
TBC 양병운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