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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대결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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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김용우
bywoo31@tbc.co.kr
2007년 08월 01일

한나라당 경선이 1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선주자간
세대결이 더욱 가열되고
있습니다.

지지 선언 경쟁을 벌이는 한편
외곽 조직을 확대하며
치열한 득표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김용우 기잡니다.


(sync-동구 광역·기초의원
朴 지지선언)

대구 동구지역 광역과
기초의원 16명은 어제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침체된 동구를 발전시키고
한나라당의 정권교체를
실현할 후보는
박 전 대표 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정해용/박근혜 경선후보
대구 선대위 상황실장
"박 지지 여세 몰아 서울지역
연고자 집중 공략 승리 확신"

박 전 대표 진영은
이명박 본선 필패론이
확산되고 있다며
대역전 분위기를 이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반면 이 전 시장 진영은
오늘 동구 전현직 의원
지지 선언으로 맞불작전을
펴면서 이른바 대세론 굳히기에
치중하고 있습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지지도 격차가 더욱 벌어지고
있어서 열세지역인
대구경북에서도 이 전 시장이
조만간 박 전 대표를
앞지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전태흥/이명박 경선후보
대구 선대위 대변인
"전국에서 이 전 시장 우세,
경제살릴 후보 각인시킬 계획"

이런 가운데 두 진영 모두
5일 출범하는 범여권
대통합 신당이 지지도에
영향을 미칠 지에 대해
고심하고 있습니다.

클로징> 지역과 세대,
이념 성향을 놓고 서로가
우위를 강조하고 있지만
경선 결과는 여전히 예측하기
힘든 상황이라는게
지역 정가의 분석입니다.

TBC 김용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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