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유통업체는 벌써 가을

사회부 이지원
wonylee@tbc.co.kr
2007년 08월 01일

찜통 삼복더위가 맹위를
떨치고 있지만 유통업계에는
벌써 가을 분위기가
물씬 풍기고 있습니다.

추석특판 준비가 한창이고
여성복 코너에는 가을 의류가
등장했습니다

이지원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유통업체에 설치된
간이 스튜디오에서
추석 선물세트 촬영이
한창입니다.

바이어들이 엄선한 육류와
건강식품 잡화 등의 사진은
추석 선물 안내책자에
실리게 됩니다.

추석선물세트를 판매할 특판팀도
벌써 가동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거래해 온 기업체 명단을
정리하고 선물 안내책자를
배포할 준비를 마쳤습니다.

인터뷰-대백 특판팀장
외형적 비수기지만 추석준비로 여름철 업무 많아

매장에도 가을기운이
완연합니다.

여성의류 매장은
강렬한 원색 대신 올 가을 겨울 유행색상인 검정색과 회색 등
무채색 옷으로 가득합니다.

인터뷰-
동아쇼핑 여성팀 과장
여름상품 물량 적어 예년보다 가을상품 입고 앞당겨져

(스탠드 업)
표면적으로는 여름철 비수기에
접어 들었지만 계절을 앞서가는
업종의 특성상
벌써 추석등 하반기 준비로
유통업계는 그 어느때보다
바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TBC 이지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