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국가 예산에 대한
기획예산처의 심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지만
지역 예산 챙기기에 나서야 할
정치권은 영 관심도 없습니다.
정치적인 목소리가 필요한
시기에 대선주자들의 움직임만
�아다니는 정치권의 모습에
지역민들의 시선이
곱지가 않습니다.
김영기기자의 보돕니다.
전국에서 가장 낙후된 지역으로
꼽히는 경북북부와 동해안 지역 개발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이
이 지역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일입니다.
c/g)경상북도가 이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 동서육축 고속도로와 국도 36호선 확장,
그리고 동해중부선 철도부설사업입니다.
그러나 동서6축 고속국도와
국도 36호선 확장사업에 대한
국가예산 반영은
요청액의 1/4에 그쳤고,
동해중부선 철도는 한푼도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당장의 사업 차질은 물론이고
이 사업을 통해 적지 않은
일자리를 만들려는 경상북도의
계획에도 빨간 불이 켜졌습니다.
인터뷰(이철우/도 정무부지사)
사정이 이런 데도 지역예산
챙기기에 나서야 할 정치권은
뒷 짐만 지고 있습니다.
온통 당 후보의 대선레이스에만
관심을 기울일 뿐
해당 지역의원들 조차도
관심이 없습니다.
전화 인터뷰(김광원/한나라 도당위원장)
내년 경상북도의 역점 사업은
당장의 타당성보다는
지역균형 발전이라는
정치적인 접근이 필요한
사업들입니다.
st)정치권의 소극적인 움직임속에 경상북도가 내년도
국가예산을 얼마나 확보할 수
있을 지 궁금합니다.
tbc 김영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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