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간의 공연일정과
전시소식을 전해드리는
문화게시판 순섭니다.
이번 주에는 한여름밤을
시원하게 해줄 대구국제
호러공연 예술제를 비롯한
다양한 여름 공연과 전시회가
마련돼 있습니다.
지난 27일 시작된 대구국제
호러예술제 공연은
오늘 오후 9시 월드컵경기장
특설천막극장에서 극단 명품의
'비이'가 무대에 오릅니다.
내일은 같은 장소에서
극단 한울림의 '줄리앙 아가씨'
가 관객들에게 다가가고
오후 7시 30분 예전아트홀에서는
극단 사람과 사람의 '가스등'이
공연됩니다.
모레는 화성 연쇄살인사건을
다룬 영화 '살인의 추억'
원작인 '날 보러와요'가
극단 처용의 76회 공연으로
오후 9시 무대에 올려집니다.
모레부터 다음달 4일까지
두류공원 코오롱
야외음악당에서는 전국
우수콘서트밴드 초청
연주회가 이어집니다.
전시회로는 삼사십대 젊은
작가들의 창작내용을 통해
우리 미술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올해의 청년작가 초대전이
내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계속됩니다.
갤러리 아테나- 파리에서는
곽호철 초대전이
다음달 11일까지 열리고
다음달 3일부터 31일까지
두산아트센터에서는 두산콜렉션
25년 미술시장전 '일백원에서
억억원까지' 가 전시됩니다.
갤러리 쁘라도 초대 제 16회
회화 80전은 다음달 6일까지
갤러리 쁘라도에서 계속되고
구상회화 작업을 하는 작가들의
사실회화 작품이 선보이는
신기루 두번째 이야기전은
오늘부터 다음달 6일까지
고토 갤러리에서 전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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